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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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22 > LG, 수해 복구 성금 20억 원 기탁 : LG는 11일 100년만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서울, 경기도 등의 주민들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LG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생활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를 조속히 복구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LG그룹 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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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22 > "냉장고 텅 비고 쌀 다 떨어졌어요"…물폭탄 판자촌 구룡마을 시름 가득 : (서울=뉴스1) 이비슬 임세원 기자 = "냉장고가 텅텅 비었어요. 쌀 좀 구해줄 수 있나요."11일 오전 9시쯤 서울 강남구의 마지막 판자촌 구룡마을에서 만난 노옥숙씨(77·여)가 냉장고 문을 닫으며 말했다. 구룡마을에서만 34년 지낸 노씨가 혼자 사는 집 냉장고에는 말라버린 쌀밥그릇과 절임반찬 몇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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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22 > 역대급 폭우에…식품업계, 긴급 구호 물품 잇달아 지원 : CJ제일제당은 폭우가 쏟아진 침수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구호 물품은 총 3600개이다. 햇반, 크레잇 국물요리, 더비비고 덮밥소스, 맛밤 등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가정간편식과 간식류로 구성됐다. CJ제일제당은 우선적으로 피해 규모가 큰 서초구와 양천구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달했다. 향후에는 전국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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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22 > 韓총리, ‘폭우 때 퇴근’ 野 비판에 “尹 자택에도 지휘시설 거의 완벽” : 한덕수 국무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이 수도권에 폭우가 쏟아지던 지난 8일 밤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서초동 자택으로 퇴근한 후 아파트에서 비 피해 보고를 받고 지시를 내린 것과 관련해 “대통령께서 머물고 계시는 자택에도 모든 (지휘) 시설이 거의 완벽하게 갖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한 총리는 1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 (윤 대통령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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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22 > [중부 집중호우] "살아 나왔지만 집 걱정뿐"…이재민들 한숨 : "살아 나오긴 했는데 집이 걱정이죠. 이렇게 심한 수해는 없었어요. " 10일 오후 찾은 강남구 구룡중학교 2층 체육관 대피소에는 판자촌인 구룡마을 이재민 100여 명이 암담한 얼굴로 여기저기 걸터앉아 있었다. 대피소에는 막사 69개와 임시 매트리스가 설치됐고, 남녀용 긴급구호키트가 제공됐다. 키트에는 수건, 체육복, 면도기, 세면도구, 휴지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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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22 > [포토] 수해현장 찾아간 민주당, 당정협의 소집한 국민의힘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지도부들이 10일 수해피해를 입은 강남구 구룡마을 이재민들이 모여있는 구룡중학교 체육관 임시대피소를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민주당은 피해 주민들의 얘기를 직접 듣고 국회 차원에서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같은 시간 수해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당정 협의회를 가졌다. 이 협의회에는 방문규 국무조정실장과 김주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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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22 > “빗물에 쓸려갈 뻔, 살아있어 감사”…슬픔 잠긴 구룡마을 [폭우가 할퀸 상처] : “집 안에 물이 침투한 정도가 아니에요. 빗물에 쓸려갈 뻔했는데 겨우 살았어요.”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 49년째 살고 있다는 방금순(68·여) 씨는 지난 8일 오후 9시30분께 집 안에 빗물이 차올라 구조 요청을 했다. 키 150㎝가 안 돼 보이는 방씨는 집 안에 빗물이 목까지 차자 급류에 쓸려가지 않기 위해 남편과 얼싸안고 버텼다고 했다. 그는 “다행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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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22 > 거세진 급류에 인근 판잣집 훼손 : “집안에 물이 침투한 정도가 아니에요. 빗물에 쓸려갈 뻔해서 겨우 살았어요.”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 49년째 살고 있다는 방금순(68·여) 씨는 지난 8일 오후 9시30분께 집안에 빗물이 차올라 구조 요청을 했다. 키 150㎝가 안 돼 보이는 방씨는 집안에 빗물이 목까지 차자 급류에 쓸려가지 않기 위해 남편과 얼싸안고 버텼다고 했다. 그는 “다행히 구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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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22 > 구룡마을에 더 가혹…이재민 '속출' : 이번 비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도 많습니다. 낮은 곳에 집들이 많이 모여 있는 서울 강남 구룡마을에서는 물이 들어차고, 전기와 수도가 끊기면서 주민들이 새벽 시간에 급히 몸을 피해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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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22 >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 윤석열 대통령이 첫 휴가에서 복귀한 8일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 대해 자진사퇴 형식으로 거취 정리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지지율이 20%대로 하락한 상황에서 휴가 중에 청취한 민심을 토대로 인적쇄신 카드를 꺼내든 모습이다. 여권 일각에서는 박 부총리에 대한 '원포인트' 인사 조처를 넘어 전반적인 국정 수습 차원에서 대통령실 참모진 일부 개편으 ...